교통기술과 교통정책의 핵심 한국도시철도학회

ㆍ 제목 [KOSUR] 국토매일 기사 :: 한국도시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 이뤄
ㆍ 조회수 3767 ㆍ 등록일시 2016-04-20 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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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 이뤄
구본환 정책관 등 철도분야 관계자 참석… 철도 발전 모색 특별 세미나 진행
 
▲     © 국토매일

[국토매일-조영관 기자]사단법인 한국도시철도학회(회장 팽정광)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도시철도 안전과 국민행복’을 주제로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등 철도 분야 유관 기관 및 기업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구본환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정선수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비롯한 11개 기업 및 연구기관이 전시부스를 마련해 자체개발한 철도 부품 및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팽정광 도시철도학회장은 14일 개회사에서 “학술대회는 도시철도의 전반적인 안전에 대한 현황과 환경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발전방안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 자리”라며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도시철도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환 정책관은 축사에서 “학술대회를 통해 철도기술 발전 및 모든 철도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되고 도시철도분야의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날인 14일 14시부터 진행된 특별세션Ⅰ에서는 ‘도시철도차량부품 표준화 모듈화 현황과 발전방향’, ‘경전철 역사 슬림화를 위한 규정개정 방향’, ‘도시철도 급행화로 국민행복 증진세미나’ 등의 발표가 있었고, 세션Ⅱ에서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단 신병천 단장이 현재 상용화돼 인천 영종도에 운행되고 있는 자기부상열차를 모델로 ‘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실용화’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각 분야별(차량, 신호/전기/통신, 토목/궤도, 안전/정책) 논문발표인 일반세션(오랄 및 포스터) 발표를 진행함과 동시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김상암 박사가 진행하고 있는 ‘실시간 철도안전 통합감시제어 기술개발’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열렸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는 그간 학회 발전에 기여한 임원 및 회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공로상-부산교통공사 박희철 운영본부장, 감사패-이희성 명예회장, 학술상(정책운영)-엄진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차량기계-한국철도기술연구원 권석진 박사, 전기/신호-서울과학기술대학의 최규형 교수, 안전/환경-서울도시철도공사 윤화현 소장, 토목궤도-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만철 박사, 분야별 우수논문상으로 10명이 수상했다.
 
▲     © 국토매일

 



<개회사>
 

▲  팽정광 회장   © 국토매일

도시철도 안전 다각적 모색할 수 있는 춘계학술대회
한국도시철도학회 팽정광 회장

 
다사다난했던 작년의 많은 일들을 초석삼아 도시철도 안전과 더불어 국민행복에 대해 되짚어보고 재조명하는 ‘도시철도 안전과 국민행복’이란 주제로 ‘한국도시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 주옥같은 논문들과 도시철도 관련 정책, 기술 및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모색하며 도시철도의 안전과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보석과 같은 자리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 한국도시철도학회가 구심점이 돼 회원 및 관계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고 이러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한국도시철도학회에 지속적인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축사>

 

▲ 철도기술연구원 김기환 원장  © 국토매일

도시철도 분야 학술적 융합·발전 구심점 도시철도학회


철도기술연구원 김기환 원장

이번 학회 주제가 도시철도 안전과 국민행복이다. 이는 철도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아닐까 한다. 특히 사회가 다변화되고 다양해지면서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도시철도는 우리 국민의 약 20%, 하루에 약 9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2013년도 서울시의 도시철도 수송 분담률이 38.8%로 교통수단 중에서 가장 높았다. 이와 같이 도시철도가 우리의 밀접한 교통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시점에 도시철도학회가 도시철도 분야를 학술적으로 융합하고 발전시키는 데 구심점이 돼야 할 것이다. 우리 연구원도 도시철도 연구 및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서 학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이번 학술 행사에서 기술연구원은 ‘경전철 역사의 효율적 건설과 운영을 위한 규정 개정 방향’을 비롯해서 대규모 인프라 투자 없이 도시철도를 급행화하는 방안, 실시간 철도안전 통합감시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까지 진행된 연구 성과를 여러분과 공유하고, 좀 더 편리한 도시철도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주길 부탁한다. 이외에도 도시철도 역사에 관한 연구와 철도 통합무선망 등 꼭 필요한 현장중심의 맞춤기술개발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


 
 

 

▲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     © 국토매일

학술대회 계기로 도시철도 안전과 국민행복 자리잡길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

도시철도 안전과 국민행복이라는 시의적절한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도시철도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와 토론 세션 프로그램을 보면서 한국도시철도학회가 국내외 유수의 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은 도시철도 관련 전문가들의 열정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서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1974년 서울 1호선이 개통된 이후로 도시철도는 대한민국의 하루 약 1천만 명 정도가 이용하는 없어서는 안 될 교통의 중추수단이 되고 있다. 도시철도는 이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도시의 생활 속에서 도시철도 문화를 형성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본다. 그 이면에는 도시철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이해온 전문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시철도가 개통된 지 30년이 지난 만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운영기관으로서 안전 확보 방안이 큰 화두가 되고 있다. 따라서 오늘 도시철도 안전과 국민행복 주제로 논의가 진행되는 것은 운영기관 입장에서는 굉장히 가슴에 와 닿는 주제이고, 나아가 중앙정부의 정책으로도 자리 잡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운영기관이 함께 연결시킴으로서 도시철도와 학회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서울도시철도공사 김태호 사장  © 국토매일

도시철도 기술 세계적 수준으로 높일 학술대회


서울도시철도공사 김태호 사장

대중교통 체계는 점차적으로 친환경적인 철도 중심으로 보완되고 있고, 그 중심에는 도시철도가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도시철도 학회에서 이뤄낸 연구개발 성과는 도시철도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이는 도시철도 관계자들이 이뤄낸 성과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통합논의를 진행해왔다. 통합되는 회사의 세계적인 규모에 걸맞은 기술과 능력을 어떻게 배양할 것인가를 관계자들과 토론하고 연구해왔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도시철도학회가 국내는 물론 나아가 세계의 철도발전을 위한 매개체로서의 역량을 축적하는 기회로 삼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도시철도운영기관, 협력 대학교 등 모두가 활발한 연구를 통해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구축, 도시철도 기술을 세계적으로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광주도시철도공사 정선수 사장    © 국토매일

우리나라 철도기술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


광주도시철도공사 정선수 사장

광주 지하철 2호선이 2018년에 착공된다. 우리나라는 도시인구의 꾸준한 증가로 대부분의 교통수단이 대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돼 있는 만큼 도시철도는 국민생활의 삶의 질과 밀접한 교통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광주시에서는 지난 2004년 지하철 1호선을 개통한 데 이어 2018년 초 지하철 2호선을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기본설계가 마무리 돼가고 있고, 내년까지 실시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2호선 건설방식에 대해서는 국가 R&D 사업으로 연구됐던 재심도 공법, 경전철 시스템 등 여러 아이템들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호선이 개통되면 이용 시민이 25만 명에서 광주인구의 약 72%에 달하는 110만 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도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구 발표되는 철도인들의 노력들이 도시철도의 미래를 선도하고 세계 도시철도 기술을 이끌어가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더욱 매진하길 바란다. 이번 학술대회가 우리나라 철도기술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시간으로 남길 바란다.

 

 


 


 
기사입력시간 : 2016년 04월19일 [10:47]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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